전북권역심뇌혈관센터, 고창종합병원과 업무협약
전북권역심뇌혈관센터, 고창종합병원과 업무협약
  • 최영규 기자
  • 승인 2014.10.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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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와 고창종합병원(원장 조병채)는 고창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이 고창군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사망과 장애 최소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남호)는 지난 13일 오후 병원 예방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창종합병원(병원장 조병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창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 동안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는 상급종합병원 접근성이 낮은 고창 지역민들의 심뇌혈관질환 건강관리를 위해 고창지역 14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조기 증상 및 응급 상황시 대처 방법들에 대한 강의와 홍보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고창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대한 꾸준한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발생시 치료 협력체계 구축이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남호 센터장은 “금번 고창지역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교육 지원, 질병관리 홍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예방사업의 디딤돌을 놓았다는 점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환자 치료에도 상호 협조를 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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