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재난안전사고 사전 대응 메뉴얼 만들기 작업
부안 재난안전사고 사전 대응 메뉴얼 만들기 작업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4.10.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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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재난안전을 사전에 대응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메뉴얼이 추진된다.

 부안군은 세월호 사고시 골든타임 미확보로 국민생명 보호에 실패한 사례를 토대로 사고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일 군, 경찰서, 소방서, 부안댐관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 ‘201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앞서 개최한 회의에서는 재난상황 발생시 실전상황에서 국가재난대응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관별 초동대응 및 상황조치를 위한 가상상황 설정과 함께 13개 협업기능별 임무역할 등에 대해 토론했다.

 군은 안전한국훈련의 목표달성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획ㆍ통제ㆍ조정이 가능한 훈련기획팀을 구성하고 작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훈련 참여기관 전체회의와 훈련시나리오 검토회의 등을 거쳐 실전상황에 바로 반영될 수 있는 23일 13개 협업기능반별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한다.

 관계자 회의를 주재한 이재원 재난안전과장은 “경찰서 및 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과 관련 실과소가 협업대응훈련으로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들의 안전불감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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