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설업체를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 시행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마감일은 오는 11월13일까지이며, 12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자는 건설업 또는 건설용역업을 5년 이상 영위한 기업으로 종합, 전문, 설비건설업 등 건설업과 감리, 엔지니어링 등 건설용역업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설산업 전반에 윤리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건설용역업까지 포함, 확대해 시행된다.
평가기준은 △CEO·기업의 윤리경영 의지 및 윤리경영시스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책임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등 3개 부문이다.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과는 구분돼 평가된다.
수상자 선정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시민단체, 정부기관, 연구원에 소속된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부문별 대상 각 1개사와 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업체에는 건설업의 경우 상호협력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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