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서 열린 윤동주 시낭송회 중국대회에서 연변 제1고등학고 박혜령(2년·지도교사 김옥금)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은 올해로 제5회째 중국 연변지역 고교생대상으로 이 대회를 열었다.
지난달 27일 연변대학교 한국어학대학과 협력해 실시한 대회에는 연변지역 고교생 220여명이 예선을 치러 28명의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대상 수상자는 50만원의 장학금과 전주기전대학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상 연길시 제2고교 리미령(3년·지도교사 임길현), 은상 용정시고교 박신광(3년·지도교사 황해란), 동상 연변제1고교 한현정(1년·지도교사 문춘옥), 연변제1고교 리령(2년·지도교사 리영우), 연길시 제2고교 김수영(2년·지도교사 한옥순), 훈춘시 제2고교 리예영(2년·지도교사 전영자), 훈춘시 제2고교 김경호(2년·지도교사 장미선)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우리나라 전통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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