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들살이 가족캠핑 요리대회 박혜숙씨 대상
완주, 들살이 가족캠핑 요리대회 박혜숙씨 대상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4.09.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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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기간 동안 열린 들살이 가족캠핑 요리대회에서 박혜숙씨 가족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요리 가족캠핑 요리대회에는 전국에서 2인 이상의 가족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요리대회 결과 돌돌말아 하나되기 꼬치구이를 출품한 박혜숙 가족(5명·완주군 봉동읍)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김치햄버거와 감자튀김샐러드를 만든 이승은 가족(임실군)이, 우수상은 스마일밥전과 새싹비빔밥을 출품한 박정화 가족(전주시)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 장려상은 라면과 야채 싸움에 삼겹살이 나섰네를 출품한 하명희 가족(전주시)과 매콤달콤 닭찜을 선보인 양기철 가족(정읍시)등 모두 5개 팀이 선정됐다.

유유순 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요리대회는 '캠핑'이라는 주제로 건강과 식재료의 조화, 요리의 미적요소, 맛의 완성도, 가족의 협동성(7세어린이부터 74세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참여)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김영수 환경위생과장은 "이 대회가 두 번째 열린데도 불구하고 많은 팀이 참여하고 관광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이번 대회의 문제점을 보완해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를 대표하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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