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성공을 갈망하고 성취감과 더불어 존경과 인정을 받으며 살려 한다. 행복한 인생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서 시작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생각은 행동을 결정하고, 성공과 실패, 괴로움과 즐거움은 흔히 아주 사소한 차이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보다 평범한 사람이 더 많은 이유는 이 사소한 차이를 인식하고 다루는 방법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다. 마음 자세는 사물을 보는 눈, 더 나아가 우리의 인식 체계에 영향을 미친다. 올바른 마음 자세와 적극적인 인생관은 자격지심과 두려움을 이기게 하므로 타성에서 벗어나 내재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한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질투와 증오심을 버려야 한다. 시기, 질투, 의심 등의 감정은 마음의 평안을 깨뜨린다. 경쟁자에게 추월당할까 걱정하고 자신을 괴롭히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성공은 그 사람의 노력 결과로 인정하고, 개인적인 조건이나 기회가 불평등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받아들이며 내가 할 수 있는 분야에 더 노력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리라 생각한다.
꿈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이제 마음의 자세가 갖춰진 다음에는 꿈을 가져야 한다. 꿈이 있어야 희망이 생기고, 희망이 있을 때 성공할 수 있다. 남들을 비웃고 무시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자신감을 잃는 것은 더 큰 문제이다. 우리는 타인과 나의 장점을 먼저 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인생을 대해야 한다. 물론 더욱 중요한 것은 평상심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특히 자신이 겪어 가는 성공과 실패를 부동의 마음, 즉 평상심으로 관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평상심을 어떻게 갖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긍정적인 삶일까? 잠깐 생각해 보자. 사람마다 생각하는 견해가 다르지만 우선 상대방을 존중하고 높여주면 돌아오는 메아리는 긍정적인 존중이 돌아온다. 그러면서 평상심이 생기고 여유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다. 우선 적을 만들지 말고 살아가야 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상대방을 얕보고 낮추어 볼 때 돌아오는 메아리는 부정으로 돌아오면서 스트레스를 시작으로 삶이 고단해진다. 우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살아갈 때 서로 협조할 것이며, 긍정적인 삶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나오게 된다. 이것은 곧 마음에 평온을 찾기 때문에 삶의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좀 더 생각해 본다면 머리를 숙여야 할 때 버티지 말아야 한다. 자존심과 오기가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때로는 꼭 고개를 숙여야 할 때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고개를 숙이며 자신을 낮추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들어주기만 해도 그 사람은 반은 성공한 것이다. 듣지도 않고 자기주장만 내세운다면 대립이라는 불씨만 남게 된다. 겸손과 경청의 생활은 상대방이 자연스레 나를 높여주게 되어 삶이 행복해 질 수밖에 없다.
성공의 기준 바꾸어야 결실도 커진다
평상심이 유지해 가며 긍정적인 삶이 지속하면 성공이라는 열매를 맞보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공의 기준이 천차만별이지만 다른 나라는 성공의 기준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서 성취를 느끼고, 만족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면 성공이라고 여긴다.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일부는 자녀의 뒷바라지에 모든 인생을 투자한다. 언제인가 누가 물었다. 누구를 위해 살아가느냐? 답을 줄 때 나를 위해 살아간다는 사람은 몇몇이나 될까? 함께 생각해 볼 일이다. 대부분은 자녀의 뒷바라지인 학교, 취업, 결혼에 모든 것을 투자하고 있다. 이제 자녀에게 투자하는 비용을 나의 삶과 나의 노후 준비에 조금씩 늘려 행복한 삶을 누려보도록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조건은 이해타산을 잘하는 두뇌가 아니라 마음 자세이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 자세란 실패했거나 곤경에 빠졌을 때에도 부정적인 마음을 갖지 않는 낙천성, 성공한 순간에도 돈, 명예, 박수 소리에 담담하게 반응할 수 있는 초연함이다. 한마디로 매순간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때 병도 없이 장수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된다. 우리 모두 이제 평상심을 기본으로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 보도록 노력해보자.
이창엽<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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