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6일 풍성한 가을을 맞아 특수교육가족들과 함께 완주 문화체육센터에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50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가족들은 사랑팀·행복팀으로 나뉘어 여러 가지 체육활동과 게임을 했다. 바람개비와 종이퍼즐 만들기, 나무열쇠고리 꾸미기, 종이부채 꾸미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하는 등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교사들은"아이들이 단합과 협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모두 마음껏 웃으며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서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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