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 전역 방범시스템 구축
군산시 옥구읍 전역 방범시스템 구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4.09.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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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옥구읍 전역에 방범 시스템이 구축돼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옥구읍 이장협의회(회장 전근식)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을 통해 관내 30개 마을 전체에 카메라 70대와 녹화기 30대를 설치했다.

따라서 옥구읍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농산물 절도 사건과 불법쓰레기 투기 등 범죄와 불법행위를 사전차단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전근식 회장은 “마을주민들과 자생단체들이 뜻을 모아 전 마을에 CCTV를 설치, 범죄예방과 주민생활 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방범 시스템 구축을 축하하기 위해 25일 옥구읍사무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문동신 시장은 축사에서 “옥구읍이 범죄와 불법행위가 없는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이 화합하여 모두 하나가 된다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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