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과 관광주간을 맞아 19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찾아가는 남원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게임 대회기간 동안 주경기장 일대 아시아드 스트리트에서 진행되는 남원관광 홍보관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일본,중국 등 아시아 45개국의 선수단과 방송보도 관계자,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총 4개의 부스로 운영되고 있는 아시안게임 남원홍보관은 춘향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춘향포토존을 비롯 남원관광 홍보와 천연허브화장품 및 남원추어탕 등 남원특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주요 인기 품목으로는 남원지역의 대표 먹거리 추어탕을 간편하게 포장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포장용 추어탕과 아토피와 비염에 효과적인 허브제품 및 다이어트제품 뚱딴지차 등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맞이하는 미스춘향의 포토서비스 및 남원관광 홍보도우미 활동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관계자는“2014 가을 관광주간과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홍보 및 지역특산품 전시판매관을 운영 종합적이고 집중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잠재적 미래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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