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조달청에 따르면 22일부터 26일까지 '위례5초, 위례1중학교 신축공사' 등 38건 약 89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10건을 제외하고는 28건 모두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2%인 46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4건, 304억원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4건 323억원(이 중 15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도 독립운동 전시관'(광복회 전북지부), '군산시 바다숲(해중림) 마을어장 서식환경 자연석 시설사업'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 2건(6억원)이 지역제한 입찰로 집행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전북 도내 입찰 누계 건수 및 금액은 142건, 2,437억원으로 전국 공사입찰 중 3.51%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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