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에서 진행 중인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프로그램 두드림·해밀에 참여한 학생 18명이 2014년도 2차 검정고시에서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3일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고입자격 4명, 대입자격 9명, 부분합격 5명 등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1차 시험 합격자 13명을 포함해 올해 검정고시에서 총 31명이 합격했다.
‘두드림·해밀’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검정고시 지원, 학업복귀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통합지원프로그램이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직업체험교실, 현장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내 학업중단 만 13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468-2870)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조경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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