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메카니즘’, 자작자동차 대회 바하부문 장려상
원광대 ‘메카니즘’, 자작자동차 대회 바하부문 장려상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4.08.17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 자동차연구동아리 '메카니즘'이 '2014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Fomula)' 바하(Baja) 부문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메카니즘은 경기에서 가속력·스키드패드·오토크로스·내구레이스 등 모든 부문에서 차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받았다. 대회에는 4개 부문(Baja·Formula·EV·기술)에 역대 최대인 전국 95개 대학, 164개 팀이 참가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경쟁을 펼쳤다.

 드라이버 심규선 학생(기계자동차공학부·3학년)은 "지도교수의 끊임없는 격려와 동료들의 노력과 땀 덕분에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해 국산 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도를 맡은 이승재 교수(기계자동차공학부·현장실습센터장)는 "지난 시간동안 동고동락해온 학생들이 이번에 뜻 깊은 성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개선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의 후원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메카니즘은 앞으로도 자작자동차 연구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인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