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발표
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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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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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학년도 전문대학 총 모집인원이 21만9180명으로 2015학년도 22만6085명에 비해 6905명(3.1%) 줄었다.

 이 중 전체 모집인원의 83.2%인 18만229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3만6883명은 정시모집으로 뽑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12일 발표했다.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모집 전체 인원은 2015학년도 18만6005명에 비해 3708명이 줄었으나 선발 비중은 0.9% 늘었다.

 시기별 모집인원은 수시1차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13만3566명(60.9%)을 선발한다. 수시2차 4만8731명(22.2%), 정시1차 3만5078명(16%), 정시2차에서는 1805명(0.8%)을 선발하기로 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으로 7만7494명(총 모집인원의 35.4%)을, 특별전형으로는 14만1686명(64.6%)을 선발할 계획이다.

 각 전문대학이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자체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자체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0만5039명이다.

 대졸자와 기회균형대상자, 장애인, 재외국민, 성인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3만6647명을 뽑을 예정이다.

 학제별 모집인원은 2년제 학과가 127개교에서 14만8581명(67.8%)을 모집하고 3년제 학과는 126개교에서 5만9338명(27.1%)을, 4년제 학과(간호과)는 58개교에서 1만1261명(5.1%)을 선발한다.

 동일한 학과라도 대학에 따라 2년 또는 3년제로 모집해 수험생들은 대학 지원 시 이를 확인해야 한다.

 전형요소는 학생부와 수능, 면접, 실기, 서류를 중심으로 활용하고 대부분 대학이 2개 이내 요소만 반영하고 있다.

 전형유형별 모집현황은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전체인원의 69.6%인 15만2545명을, 수능위주 전형 2만98명(9.2%), 면접위주 전형 2만2042명(10.1%), 실기위주 전형 6573명(3%), 서류위주 전형은 1만7922명(8.2%)를 모집한다.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산업체 인사가 학생 선발에 관여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은 21개교 173개 학과에서 1845명을 선발하게 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은 선택형 과목에서 A형과 B형 모두를 동시 반영한다. 26개교 일부 학과에서는 B형 수능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과목별 반영 개수는 2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60개교로 가장 많다. 이어 3개영역 반영 42개교, 4개 영역 반영 28개교 순이다. 14개교는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농어촌 출신과 저소득층, 사회·지역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 입학전형’으로는 136개교에서 1만1835명을 뽑는다. 정원 내 특별전형에서도 사회·지역배려자 선발로 91개교에서 2만2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직업 분야별 모집인원은 간호·보건 2만9831명, 기계·전기·컴퓨터 4만3352명, 호텔·항공·관광 1만1762명, 방송·음악·예술 9564명 등이다.

 입시 일정은 모든 전문대학이 통일해 운영한다. 수시와 정시로 나뉘는 시기별 모집횟수는 각각 2회로 운영하고 접수 일정도 모든 전문대학이 동일하게 시행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 이상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입학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온라인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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