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전한 휴가지 만들기 최선
무주군, 안전한 휴가지 만들기 최선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08.11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가가 본격화되면서 무주군이 손님맞이와 관광객 안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지난 9일 설천면 지전마을과 호롱불마을, 무주읍 서면마을과 부남면 하굴암, 생활체육공원 등 주요 물놀이 지역들을 둘러봤으며, 그곳에 배치된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했다.

 또 안전요원으로서 막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줄 것, 물놀이 안전장구 사용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비상 매뉴얼 숙지에 심혈을 기울일 것, 그리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해줄 것 등을 강조했다.

 현재 무주군에는 금강과 남대천 일원 등 주요 물놀이 지역 15곳에 물놀이 안전요원 60여 명이 배치돼 활동 중이며, 이외에도 군은 주요 물놀이 장소에 설치된 위험안내 표지판과 구조장비 등을 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며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24일까지 무주구천동 집단시설지구와 칠연계곡 등 주요 관광지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0여 명의 분야별 공무원들이 담당 지역에서 근무하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각 상황실에서는 쓰레기 등 위생문제를 비롯한 상·하수도와 교통, 물가, 노점상, 불법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을 하며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안내 등도 병행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