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 인기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 인기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4.08.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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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이도령 장원급제 행차 체험상품개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전 춘향전을 모티브로 개발한 관광객 체험상품인‘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가 8월 한달간 운영된다.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는 남원시와 시관광발전협의회에서 기획해 선보인 신규 상설 체험상품으로 관람위주의 정적인 형식을 벗어나 관광객과 출연진이 직접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물이다.

공연은 매주 화·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여 운영되는데 광한루원 정문을 출발해 춘향사당과 오작교 앞에서 제기차기, 닭싸움 등 민속놀이 게임과 이몽룡과 춘향의 그네뛰기, 포토존, 장원급제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어사, 방자, 취타, 선비, 가마꾼 등 순수 남원시민 20명으로 구성돼 어사의 멋진 모습과 방자의 장난스러운 몸짓,관광객에게 내려지는 팔굽혀 펴기와 뽕망치 벌칙 등은 매회마다 새로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 남원에서는 휴가철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이뤄지고 있는데 낮에는 지리산의 시원한 계곡과 둘레길 트레킹을 하고 밤에는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을 보며 전통문화 관광도시 남원의 참다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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