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도서관, 10시까지 야간운영
남원시립도서관, 10시까지 야간운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4.08.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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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공모에 선정, 야간개방운영과 함께 영·유아 독서친화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4일 시는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도서관을 8월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야간 연장운영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일과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부모들이 저녁에 자녀들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독서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면서 가족 연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시립도서관은 지난 2008년 개관해 장서 수 3만8천권을 소장하며 일반자료실, 아동 및 청소년자료실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영아 및 유아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올해는 오는 9월13일부터 20일까지 2-4세 아동 대상으로 동화구연 및 책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4일부터 18일까지 5-7세 아동 대상으로 동화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영·유아 독서친화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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