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건강생활실천으로 노년기 기초체력 향상
남원시 건강생활실천으로 노년기 기초체력 향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4.08.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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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기 실시한 건강행태 개선사업으로 노년기 기초체력 향상

남원시보건소가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역민들의 노년기 기초체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는 전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실시한 결과 건강문제 등 현황 자료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된 곳은 대산면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사업 수행방법이 생활터별 집단교육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는 경로당 운영이 가정 잘 되고 있는 5개소(감성/노촌, 왈길, 금강/옥전)마을이 뽑혔다고 덧붙였다.

시보건소는 1월 감성/노촌마을의 기초체력 측정 및 체성분 검사를 시작으로 2-4월(농한기)에는 주2회(화,목), 5-6월(농번기)에는 주1회, 회당 2시간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용으로는 스트레칭 및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손운동부터 근력향상을 도모하는 벤드운동, 노년기 손상 되어져 가는 신체를 개선시킬 수 있는 재활운동을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는 것.

이에 따라 평균 체지방량은 19.6에서 17.02로 2.58이 감소했고 평형성은 3,74배 증가로 가장 많이 향상됐고 전신지구력 또한 1.68배 증가하는 등 골격근량,유연성,하지근력,상지근력 등 모두가 증가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의 기초체력이 대다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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