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30 장기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
남원시, 2030 장기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4.08.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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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을 연계하고 종합적인 비전을 제시할'2030 남원시 장기종합발전계획'을 발주하고 8월1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남원시 장기종합발전계획은 지난 2004년 수립 후 10년 만에 재수립되는 것으로 도농복합도시인 남원시가 인근 시·군과 비교해 다양한 분야에서 비교 우위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를 받는 오늘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 장기발전계획안은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연구원장 이승종)에서 직접 용역을 수행하게 돼 중앙부처 흐름에 대응한 국비 확보는 물론 남원 현안 시업들을 잘 아우르고 남원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용역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전국 최초 문화도시로 선정돼 구 도심권 활성화와 시민들이 행복한 세계적 문화거점도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그 목적으로 지리산 힐링 산악관광벨트, 창조적 농업 클러스터와 제조업 기반 신성장 산업벨트 조성 등 지리산 중심도시의 이점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 발전계획안은 이러한 사업들을 기반으로 문화와 예술, 6차 산업과 관광 등 융.복합과 상호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공동체 복원 등을 통한 시민 행복지수 향상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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