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미스변산 선발대회와 함께
주말은 미스변산 선발대회와 함께
  • 송민애 기자
  • 승인 2014.07.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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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2일 오후 2시 화려한 막 올려
▲ 2013년 `제24회 미스변산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한 24명의 미녀들이 변산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한 모습. 전북도민일보 DB.

 명실상부한 전북의 여름대표축제이자 미인선발대회인 ‘제25회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내일(2일) 오후 2시 부안 예술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JB전북은행·대상(주)·이스타항공이 특별후원하며, 하이트 진로·전자랜드 프라이스킹·(주)아토큐엔에이·제일건설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천혜의 관광지인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절경과 문화를 홍보하고, 재기 발랄한 젊은 여성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 축제의 현장이다.

 올해로 스물다섯 번째를 맞는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그 눈부신 역사와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로 꾸려진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내면의 깊이도 겸비한 미인 후보 총 20명이 출전한다. 모두 치열한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미인들로, 미모는 물론이고 지성과 교양을 두루 갖춘 후보들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외적 아름다움은 물론 지성과 재능을 두루 갖춘 국내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을 뿐만 아니라, 이국적 미모와 매력을 겸비한 러시아와 중국 등 외국인 참가자들도 가세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한여름 태양보다 더욱 눈 부신 아름다움과 넘치는 재능으로 올여름 최고의 미의 여신 자리에 오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출전자들은 우석대학교에 마련된 합숙소에서 지난 7월 28일부터 3박 4일간의 짧고도 혹독한 합숙훈련도 마쳤다. 이들은 합숙 기간 ‘미스변산’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교양과 예절, 화법, 무대매너, 워킹은 물론이고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무용, 밸리댄스, 스포츠댄스에 이르기까지 성숙하고 세련된 미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20명의 출전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본선 무대에서 한껏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들은 무대 위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한편,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일깨워줄 예정이다.

 따라서 이날 본 행사에서는 출전자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 그리고 열정을 만날 수 있다. 출전자들은 한국무용을 비롯해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등 흥겨운 댄스와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더 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25회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미스변산 진·선·미(2명)를 포함해‘전북도민일보’, ‘더마버드화장품’, ‘대상 청정원’, ‘제일건설’ 등의 본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더불어 ‘우정상’, ‘매너상’, ‘향토미인상’, ‘스마일상’, ‘교양상’, ‘특별상’(4) 등도 시상된다. ‘진’ 당선자에게는 전북은행 특별채용의 기회가, ‘선’과 ‘미’ 2명은 각각 이스타항공에 특별채용되며, 입상자 모두가 부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송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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