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 강화
무주군,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 강화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07.31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발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방역기동반과 지도·점검반, 홍보·교육반 등 3개반 12명으로 운영반을 편성해 주요 관광지 주변과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652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름철 감염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56개 모니터망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와 감염병의 원인 및 증상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군 예방의약 담당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감염병 발병율이 높은 만큼 이를 예방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주민들은 물론,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남은 기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차량과 초미립자살포기, 동력분무기, 휴대용초미립자, 휴대용 연무기, 분무기, 포충기 등의 장비와 연막소독제 등의 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