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쇠죽한우’ 브랜드 육성
남원시 ‘쇠죽한우’ 브랜드 육성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4.07.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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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등 축산 관련 관계자들이 주생면 중동리 한우농장에서`쇠죽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현장설명회

남원시는 장기적 소값 하락으로 한우사육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양질의 풀사료 재배와 배합기(화식기)지원을 통한 남원‘쇠죽한우’를 육성, FTA 파고를 극복한다.

7월31일 시는 배합사료를 줄이고 친환경 고급육 생산과 유통을 위해 주생면 중동리 한우농가에서‘쇠죽한우 육성 현장설명회’와 시식회를 갖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 축산 관련단체 및 쇠죽한우 참여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쇠죽한우 육성을 위한 농가의 건의사항과 육성방안 등 각종 토론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으로 고가의 판매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뜻을 모았다.

남원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남원쇠죽한우 육성을 위해 1단계로 오는 2018년까지 화식기 50개소 20억원을 지원, 시육규모 확대와 유통물량 확보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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