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이루어진 화장품집적화단지내 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유)디에프케이코스메틱(대표 김기옥)이 입주를 위한 첫 삽을 떴다.
30일 시는 집적화단지내 첫 입주를 위한 공사를 착공한 (유)디에프케이코스메틱는 화장품 유통벤더가 참여하는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로 (주)듀티프리코리아(상해 F1 그랑프리 기획과 한류문화잡지 K-WAVE 발행업체)가 주주로 참여한 업체로 대지면적 4,783㎡에 건축면적 986㎡로 2동의 공장을 오는 9월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지리산권 창정지역 원료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화장품은 로컬면세점 15곳과 입점이 확정됐고 추가로 아카시아 호텔과 로컬 면세점 3곳(영등포점,제주점,삼성역점)과 입점 교섭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및 동남아시아로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해 다양한 경로로 브랜드 가치와 판매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남원시는 기존 양해각서를 체결한 4개업체와도 조기 입주를 독려하고 2단계(2014-2015년)사업인 중소화장품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사업비 50억원)CGMP 생산시설을 조성해 화장품 집적화단지에 입주하는 업체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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