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는 시민소통 및 고충민원 처리 기능을 전담 해결하고 시민이 원하는 소통 현장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부시장 직속으로 시민소통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시민과의 소통,그리고 시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직접 찾아가 해소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원을 만들고자 시민소통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시민소통실 신설을 비롯한 서울사무소로 6급 담당체계로 하향 개편하고 백두생태담당 및 정신건강담당 신설 등으로 정원을 동결하면서 민선6기 공약사항과 중요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인력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5급 과단위 시민소통실은 시민소통담당, 고충처리담당, 소규모시설담당 등 3개 담당을 두고 기존 감사실 분장 업무중 직소 민원실, 신문고 운영, 고충 민원 상담과 건설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동질의 업무를 한 부서로 일원화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을 쉽게 할 계획이다.
또 산림과에 신설되는 백두대간담당은 백두대간생태문화공원 체험·휴양시설, 전시관 등을 내실있게 관리·운영하며 보건소 정신건강담당은 정신질환의 사전예방, 조기발견,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등 정신건강업무를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8일 시의회에서 의결됐고 오는 8월초 정기인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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