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보조금 투명성 공정성 제고방안 워크숍
남원시 농업보조금 투명성 공정성 제고방안 워크숍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4.07.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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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농업보조금 투명성.공정성 제고방안을 위한 워크숍 개최

  남원시는 23일 창조적인 농업·농촌발전 수립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농민단체, 지역농협,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보조금 투명성·공정성 제고방안’이란 주제의 워크숍을 가졌다.

시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농업보조금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사업의 홍보와 지원대상자 선정은 물론 자금집행 등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편중·중복지원을 배제하고 공정하게 사업대상을 선정하는 노력을 해 왔으나 수혜자의 책임성 저하, 도덕성 해이 등 재정의 누수현상과 감사지적 등 보조금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사업자 선정 투명성 재고와 사후관리 강화로 신뢰받는 보조금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남원시 농정과장의 보조금지원 현황 및 추진실태 설명, 감사담당의 보조금제도 및 감사사례 설명, 보조금지원개선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 대부분은 보조금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의 구체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엄정한 사업타당성 검토와 분야별 사업대상 선정심의위원회 위촉 및 구성운영, 선정내용 공고, 보조금 교부 조건 강화로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 관리와 개선된 보조금 관리제도 조기 확산 정착으로 남원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은 “남원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농정부서 공무원과 농민단체, 농업관련 기관이 모여 남원농업 현안에 대한 최적 모형을 찾아 투영함으로써 남원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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