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20월까지 한달 동안 1천여명의 중국단체 숙박관광객이 남원을 방문한다.
이번에 남원을 방문하는 중국단체관광객은‘문화관광교류행사’로 전북도청를 방문하는 중국노인합창단 700여명과 중국 북경·산동지역 청소년예슬단 및 청소년 태권도체험 교류단 400여명 등 총 1천100여명이다.
이들은 광한루원을 방문하고 한 여름밤의 소리공연 등을 관람 할 예정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국 노인과 청소년가족 캠프단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3일부터 방문하는 700여명의 중국노인단체 숙박관광객은 4곳의 숙박업소(중앙하이츠콘도,도공무원연수원,리버.마운틴호텔)의 350여개 객실을 다 사용하며 2박을 묵는다.
이에 따라 지역의 음식점 이용과 특산품 구매, 주요관광지 관람은 물론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공연 관람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관광숙박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한여름밤의 소리여행과 광한루연가‘춘향’등 야간상설공연과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남원관광 미션찾기’등 차별화된 관광객 유치전략으로 대규모 중국단체 숙박관행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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