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테마가 있는 남원에서...
올 여름 휴가는 테마가 있는 남원에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4.07.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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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테마가 있는 남원으로

올 여름 휴가지로 광한루원, 한여름밤의 소리여행,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우주천문대 등 테마가 있는 남원이 부각되고 있다.

남원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광한루원과 실상사를 비롯 281점의 문화재가 즐비, 도내 최고의 문화재 소장지역이다.

우리나라 4대 누각 중의 하나인 광한루가 있는 광한루원은 국내 최고의 정원으로 꼭 가볼만 한곳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된 곳으로 보물 281호인 광한루는 춘향전의 배경지로 견우와 직녀가 석별의 정을 나눈 곳이다.

특히 광한루원에서는 매회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광한루연가'춘향'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수중무대에서 펼쳐지는데 여름휴가 성수기인 8월1일과 8일 금요일에는 추가 공연을 한다.

또 사랑의 광장에서는 매년'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이 올해로 19년째다. 지난 1995년 남원시립국악단이 국악 상설공연으로 시작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은 여름철 대표 문화예술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 사랑의 광장에서 국악,클래식,트로트,포크,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이외 오리온 자리,큰 곰자리,작은 곰자리,어두운 밤하늘에 자리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최근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천문과학, 항공우주 두 분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으로 방문전 관측 가능여부 문의는 필수로 단체관람의 경우는 사전 예약과 함께 밤 10시까지 관측할 수 있으나 9시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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