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개장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개장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4.07.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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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개장

남원시 운봉읍 공안리 현지에 세워진 국내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15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 산림청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됐다.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자, 210,545㎡의 부지면적에 트리하우스, 솔뫼쉼터, 전망대, 산책로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에 개장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높이인 해발 600-700m에 위치해 있어 주변의 소나무 숲에서 분비되는 피톤치드가 풍부해 힐링과 휴양 그리고 삼림욕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트리하우스는 지상 2m의 나무에 설치돼 신비스러움을 주고 사람 건강에 좋은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주변에서 생성된 피톤치드와 함께 숙면을 취하는데 큰 도움을 주여 기족단위의 이용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위탁을 받은 (주)CGST 허진녕 대표는“주변의 축제와 관광·문화·산림자원과 연계,사람등의 심신수련과 정서 함양에 부합하는 맞춤형 산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수탁자와 장례 회의를 통해 시설물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벤트 행사를 발굴해 시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 체험·휴양시설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힐링의 메카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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