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북부사무소는 여름 야영 중 보관과 남은 음식을 해결하기 위해 야영장마다 냉장고를 비치하고 야영 중 남은 식재료를 기증받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푸드뱅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23일'국립공원 야영장 순회콘서트'를 시작으로'한 여름 밤의 국악공연'등의 문화행사를 다음 달까지 5-6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달궁계곡에 위치한 뱀사골,달궁,덕동야영장은 계곡과 인접해 있어 여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는 등 연 6만여 명에 이르는 이용객이 캠핑 열풍과 함께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곽재훈 행정과장은"올 여름 지리산국립공원을 찾은 야영객들이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야영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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