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면허소지자는 2.6% 증가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14.4% 증가했으며, 지난해 노인교통사고는 2만8천185건이 발생했고 이 중 사망자 1천 864명, 부상자 2만9천 699명으로 전년대비 발생이 6.4%, 사망 8.1%, 부상 6.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에 따라 반응시간이 늦어졌음에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주된 사고의 원인으로 파악 되었다. 따라서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은 인지·지각검사와 상황별 안전운전 기법 등 총 3시간의 교육을 받고, 평가결과 42점 이상을 받게 되면 자동차 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수 있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들은 도로교통 공단(콜센터 1577-1120)에 신청하면 전국 13개 시?도지부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을수 있다.
많은 고령운전자들이 교육을 통하여 보다 안전하게 운전을 하고, 보험 할인혜택과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 도한 예방할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용국 / 완주경찰서 소양파출소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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