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유수율 높이기 만전
무주군, 유수율 높이기 만전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07.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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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무주정수장 급수 지역인 무주읍과 적상면 일원의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대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무주읍 지역 관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무주읍내 일원 4개소의 블록시스템을 구축한다.

 블록시스템은 정수장에서만 관리할 수 있었던 유수 상태를 배관에서도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152.98km에 달하는 무주읍과 적상면 지역에 대한 누수탐사를 병행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군 상수도 라동석 담당은 “유수율을 끌어올리고 상수도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수율 제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추진하는 사업이 제대로 정착이 되면 무주·적상지역의 유수율을 1단계로 7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밝혔다.

 군에서는 그동안에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관 교체와 누수탐사 등을 병행 추진했으며, 특히, 물 사용량이 거의 없는 심야시간에는 배수관로 말단부 제수변부터 잠그며 유량변동을 체크하는 ‘스텝 테스트’를 통해 누수지점을 확인하고, 낮 시간에는 확인된 누수지점에 대한 관로파손, 제수변 교체, 공기변 교체 등의 보수작업을 추진해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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