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천면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발전위원회 등이 적극 나서 시외버스 정류소 유치를 위해 노력한 전주와 금산방면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정류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시외버스 정류소 신설로 경천면 주민들은 환승하지 않고도 전주, 금산을 빠르고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경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환승하는 불편 없이 경천면을 방문할 수 있게 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그동안 경천면 주민들은 전주·금산을 갈 경우 고산·대둔산터미널에서 환승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시외버스 운행을 계기로 전주방면은 20분, 500원정도, 대둔산방면은 10분, 430원정도의 시간과 요금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하태욱 경천면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환승하는 불편올 겪어왔는데 시외버스가 경천면에 정차함으로써 주민들과 경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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