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군민들이 마시는 물 안전하게 지킨다!
무주군, 군민들이 마시는 물 안전하게 지킨다!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4.07.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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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무주정수장의 소독설비 교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염소(가스)'에서 '차염소산나트륨'으로의 소독제 변경을 위한 절차로 사업비 2억 3천 여 만원이 투입된다.

 무주정수장에 설치되는 '차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자동화)는 차염 저장 탱크와 차염 주입 펌프, 소독설비 제어반, 약품 이송 장치 등이며, 9월에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면 10월부터는 새 소독제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소독설비 설치는 기존의 염소 투입실을 활용해 공사 기간은 물론, 사업비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상수도 라동석 담당은 "소독력과 잔류성이 강한 '염소(가스)'는 국내 정수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소독제지만 독성이 강하고 가스누출의 위험이 높은 단점이 있다"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체상태의 '차염소산나트륨'을 대체 소독제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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