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연하남' 박서준이 '마녀의 연애' 종영소감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박서준은 tvN 월화극 '마녀의 연애' 종영일 바로 다음날인 11일, 소속사인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메시지(http://www.youtube.com/keyeastofficial)를 통해 아쉬운 마음과 따뜻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마녀의 연애'와 '윤동하'를 만나 저 역시도 많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제 연기자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나게 돼,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함께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박서준은 "누구보다 저와 함께 호흡을 해주신 반지연 팀장님! 엄정화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극중에서 상대역이었던 엄정화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들 외 모든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이 부족한데도 끝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약 90일 간의 촬영기간 중 70일 가량 밤샘촬영을 했던 강행군이었지만 박서준에게 '마녀의 연애'는 '성장'과 '성숙'의 기회였다.
박서준은 앞서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따뜻한 말 한마디'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데 이어, 첫 주연작인 '마녀의 연애'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일명 '대세 연하남'으로 자리매김했다.
상대역 엄정화와도 연상연하 커플의 조합을 이뤄 호평을 받았고, 차세대 '로코킹'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다.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