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체결로 서부청은 국방부를 대신해 경영하는 산림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60ha로 향후 10년간 나무심기, 숲가꾸기, 임목생산, 산림병해충방제 등 다양한 산림경영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부청이 운영하는 산림경영제도는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관리가 되지 않은 타부처 소관 국유림을 산림청에서 대신해서 경영해 주는 제도이다.
한편 협약체결로 국방부 숲의 다양한 기능이 발 발휘될 수 있는 건강한 숲을 갖게 되며 서부청 목재생산, 숲가꾸기를 등을 실시하는 산림경영 임지를 확보해 1석2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서부청 관계자는"국방부와 부처협업을 통한 협약체결로 산림을 잘 가꿔 아름다운 산림경관 제공은 물론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국산목재 공급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