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콘서트, 남원 공설시장에서
국악콘서트, 남원 공설시장에서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4.05.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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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콘서트 악장,남원 포스터

국내 최고의 명인 명창들이 참여하는 국악 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7시 남원 공설시장에서 열린다.

전통시장과 국악콘서트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처음 게최되는 공연으로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국악방송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특히 남원공설시장은 전국의 문화관광형시장 6곳을 대상으로 열리는 국악콘서트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그 첫 무대를 여는 기회를 갖게 됐다.

주요 출연진은 남원이 낳은 명창 안숙선을 비롯 김일구 명창, 강은경 가야금병창,퓨전 타악그룹 진명, 벼리국악단, 라온누리, 남원 국악예고 등으로 국악인 박애리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4개 단체 19개 업체가 참여한 지역농특산품 기획전이 마련돼 지역의 우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시 경제과는"국악 전문 방송사의 제작으로 최고의 공연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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