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국정과제 핵심으로 떠오른 규제개혁 발굴과 민원단축 등 효율적인 인허가 업무 개선책 마련을 위해 관내 국립공원변산반도사무소 등 4개 유관기관 및 군청 인허가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종대 종합민원실장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현재까지 운영중인 건축 인허가 및 복합민원은 일괄협의회 정례화를 비롯해 음식점.영업허가.민박지정신고에 대해서는 후견인을 지정해 일괄 민원대행업무를 추진키로 논의했다.
이어 건축조례 및 관련법규 정비를 통해 규제개혁 완화 추진과 각 담당자의 업무처리시 상호간 업무공유 및 애로사항도 청취키로 토론했다.
현재 각종 인허가를 득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대부분은 부서마다 업무를 타부서로 업무를 떠넘기는 소극적인 자세에 분통을 터트리며 행정의 높은 문턱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이종대 종합민원실장은 "과거 인허가시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업무자세가 필요하다"며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민원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간담회 참석자들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