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세월호 참사 현지급파
전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세월호 참사 현지급파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4.04.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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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세월호 침몰사고의 구조활동 지원을 위해 재난의료지원팀을 진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정태오 응급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간호사 2명, 응급구조사 1명, 행정지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은 20일 진도에 도착해 현장에 마련된 응급의료기관에서 의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태오 교수는 "현장에 설치된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구조된 환자가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국가적인 재난상황을 맞아 더 많은 생명이 구조될 수 있도록 의료진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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