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관측…오는 한 주 초여름 날씨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관측…오는 한 주 초여름 날씨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4.04.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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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은 이번 휴일과 주말 동안 따뜻한 날씨가 관측됐다. 

4월의 셋째 주 주말인 20일 전북지역은 동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 늦은 오후부터 구름낀 날씨가 관측됐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한낮 기온은 낮 1시를 기해 전주가 20.2도로 최고온도를 기록했다. 또 김제 20도, 장수 19.8도, 익산 19.7도, 정읍 19.6도, 군산 19.3도, 무주 19도 등 평년보다 1~2도 정도 높은 기온의 날씨가 이어졌다.

전주기상대는 오는 한 주, 도내 대부분 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전북지역은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측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다음날인 22일도 계속해서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날과 비슷한 날씨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 9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로 관측했다. 

바다의 물결도 서해남부전해상에서 0.5~1.0m로 일겠지만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23일(수) 또한 한낮 기온이 24도까지 치솟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고, 24일(목) 25도, 25일(금) 25도로 예상했다.

오는 휴일과 주말 동안은 도내를 포함한 전국적에서 비 소식이 있겠다.

26일, 도내는 기압골 영향으로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에 사이 강수량 1~5㎜, 정도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 등 기온도 전날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26(토)일은 한 낮 기온은 20도, 27(일)은 21도로 내다봤다. 

이처럼 오는 한 주 대체로 기온은 예년(최저 4~12도, 최고 18~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대관계자는"오는 한 주 동안 따뜻한 날씨가 전망된다"며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높아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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