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3일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와 연대해 미래 식량으로 급부상하는 곤충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양면을 비롯해 최근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참여를 위한 각 읍면 마을음식 품평회에 각종 곤충을 활용한 향토음식이 선보이고 있다”며 “이는 귀뚜라미 등 곤충산업으로 먹고사는 시대가 다가오는 것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곤충산업 시장은 지난 2013년을 기준으로 약 1천600억원 수준이며 오는 2020년에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또한 2010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15년까지 예산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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