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내 주·정차 무질서 어린이 안전 위협
스쿨존내 주·정차 무질서 어린이 안전 위협
  • 권귀영 경위
  • 승인 2014.03.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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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 되면서 들어서 등하교 길 학교주변은 부모들과 학원관련 차량이 이 아이들을 등·하교를 위해 학교 정문 앞에서 무질서하게 주·정차를 하면서 아이들을 승·하차 시키는 모습을 쉽게 수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지는 상황에서 학교앞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의 주원인 되고 있어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학교 앞 횡단보도 등에서는 녹색어머니회 등 봉사단체가 교통정리를 하고 있으나 이를 무시하고 경적을 울리면서 규정속도와 신호를 위반하면서 운행하는 차량도 늘고 있어 사고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스쿨존(School Zone)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정문에서 반경 300m 이내의 주 통학로를 보호 구역으로 지정해 교통안전 시설 및 도로부속물 설치로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해서는 차량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을 보호하겠다는 실천 의지와 스쿨존에서 서행 및 도로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배려 운전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자치단체에서는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속도위반과 신호위반 등을 근절하기 위해 CCTV 설치확대와 시설 개선 등 적극적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권귀영 경위<김제경찰서 월촌지구대 1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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