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활체육회, 특감 결과 ‘클린체육회’로 입증
전북생활체육회, 특감 결과 ‘클린체육회’로 입증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4.03.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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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합동으로 벌인 체육단체 특별감사에서 전북생활체육회가 ‘클린체육회’라는 입증을 받았다. 오히려 체육복지 우수정책을 펼쳐 지적이 아닌 칭찬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생활체육회에 따르면 11일 체육단체 특별감사를 받은 결과 단 한 건의 지적도 받지 않아 전북생활체육회가 ‘클린체육회’로 입증받았다는 것. 이번 특별감사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전국 생활체육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인사와 예산집행·대회운영 등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이는 전북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정책 운영에 있어 깨끗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해 왔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란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전북생활체육회는 전북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수립한 ‘4대 체육복지정책’을 펼친 것과 관련해 특별감사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박효성 전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전북생활체육 운영에 있어 최우선 과제가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스포츠를 접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왔다.”며 “이번 감사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신뢰를 검증받은 것 같아 기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북이 체육복지 선진지로서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생활체육 동호회 활성화와 회원간 친목도모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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