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역에서 통합신당 후보 추천서가 나도는 등 정치적 변혁기를 맞아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가운데 과열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전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작년 6월 5일 이후 이날까지 각종 선거법 위반 행위로 적발된 사례는 최근 69건에 육박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다 흑색선전과 비방전도 일부에서 감지되는 등 지방선거가 벌써 우려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고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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