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노인 대학 개강
완주, 노인 대학 개강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4.03.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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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에 있는 노인대학이 잇따라 개강한다.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희망노인대학은 6일 학생들을 비롯해 모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모악제일경로대학은 8일, 동부평생경로대학은 14일, 제상노인대학은 19일, 완주노인대학은 다음달에 각각 개강한다.

지난한해동안 완주지역 노인대학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올해는 기관별로 어르신들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해 문화ㆍ여가ㆍ건강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노인들이 활기차고 만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근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배움의 길을 택하신 어르신들께 '제2의 인생'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대학생활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노인대학의 내실 있는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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