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실과직속기관장과 전라북도 환경보전과장 등 20여명이 참석, 장수군의 생태자원 활용과 기후변화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전북대 조경학과 김창환 교수는 용역보고회를 통해 장수 장안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생물자원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현재와 50년 후의 장수군 농업을 비교 분석하고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해 조건에 맞는 품종개량 등 새로운 작목 도입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재영 군수는 "DB화된 조사자료가 앞으로 장수군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조사자료를 근거로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와 관리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장수=김종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