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수박에 이어 황토멜론 명품화 추진
고창군, 수박에 이어 황토멜론 명품화 추진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4.02.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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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명품 고창수박을 잇는 명품 농산물로 고창황토멜론의 명품화를 추진한다.

 군은 2014년과 2015년 농촌진흥청 3차 탑과채 프로젝트 단지로 선정돼 수박에 이어 황토멜론 시범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시범단지에서는 안전한 고품질 멜론생산과 더불어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맞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생일, 합격, 필승 등 문양 멜론을 생산해 고창수박에 이은 대표브랜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멜론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 한석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 품종 선택, 정식 전 토양 관리, 수정, 병해충, 일조 저온 대책, 당도 향상 기술 등 고품질 멜론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앞으로 정식 전·후 교육과 관리, 선진 농가 견학, 현장 교육, GAP 교육, 영농일지 지원 등 고품질 명품 멜론 생산을 위한 추가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배교육에 이어 3월에는 멜론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유통 마케팅, 출하, 소비자 성향 파악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 명품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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