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옥 안철수 안심연대 실행위원 익산시장 출마선언
배병옥 안철수 안심연대 실행위원 익산시장 출마선언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4.02.06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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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옥 익산시장 출마자 사진=김현주 기자

 배병옥 새정치익산안심연대 추진위원장이 오는 6·4지방선거에 익산시장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의 지지자 20여명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모든 시민이 공평한 따뜻한 익산을 만들 것을 강조"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동안 왜곡된 형태로 굳어져왔던 지방정치와 행정의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익산을 기분 좋게 변화시키고자 한다"며 5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국가식품클러스터라는 틀 속에서 현지 생산된 농축산물을 가공, 유통 및 서비스, 가족 체험마을이 어우러진 계열화로 최고의 먹거리 명품 도시조성. 둘째, 기업 유치 등에 의존하는 외발적 모델보다 익산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 내발적 모델로 생존의 문제 해결. 셋째, 청소년들의 절대빈곤과 정신지체인등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꼼꼼하고 안전한 복지 정책마련. 넷째, 문화예술 정책으로서 하드웨어적인 전시관, 예술관 행사와 더불어 익산시민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작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다섯째, 개방형 시스템 구축, 소수를 위한 행정에서 탈피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저는 정책의 쓰임이 옳고 그름에 따라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도 불행해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며 "정직하고, 깨끗한 신뢰의 정치, 새 정치를 통해 익산시민의 존재감을 찾아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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