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평화지구대, 순찰 중 방치된 의류 300점 주인 찾아줘
익산 평화지구대, 순찰 중 방치된 의류 300점 주인 찾아줘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4.02.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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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 평화지구대는 5일 인화동 백암빌딩 주변을 순찰하던 중 1층 매장 의류상가 앞에 방치된 의류 300여점(싯가 6백만원 상당)을 매장 주인을 찾아 전달했다.

자칫 무단방치하면 도난위험이 있어 주인을 수배하려 했으나, 연락처가 없어 고민하던 중 출입문에 경비업체 스티커을 발견, 경비업체와 협조해 주인 연락처를 알아냈다.

 확인 결과 매장주인이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주인이 도착 할 때까지 약 1시간 동안 의류 앞에서 거점 순찰하며 주인에게 의류를 인계했다.

 김길환 평화지구대장은 "최근 야간에 상가 침입절도가 발생하고 있어, 야간 시간대에 상가주변을 순찰하고 있던 중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순찰활동을 집중 강화해 다른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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