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무단방치하면 도난위험이 있어 주인을 수배하려 했으나, 연락처가 없어 고민하던 중 출입문에 경비업체 스티커을 발견, 경비업체와 협조해 주인 연락처를 알아냈다.
확인 결과 매장주인이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주인이 도착 할 때까지 약 1시간 동안 의류 앞에서 거점 순찰하며 주인에게 의류를 인계했다.
김길환 평화지구대장은 "최근 야간에 상가 침입절도가 발생하고 있어, 야간 시간대에 상가주변을 순찰하고 있던 중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순찰활동을 집중 강화해 다른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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