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동극)는 5일 고창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 김영건 후보가 단독 입후보 등록함에 따라 투표없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당초 이성진 전 조합장이 김 당선자와 함께 최종 후보자 등록을 마쳤지만 이 후보가 고령과 일신상의 이유로 5일 돌연 사퇴함에 따라 김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변화를 쇄신을 바래왔던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고창군산림조합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고창산림조합이 전국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 선관위는 14일 김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한다.
고창군산림조합은 총3700여명의 조합원이 등록돼 있으며 김 당선자는 내년 4월까지 조합장 임무를 수행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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