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 확대
완주,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 확대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4.02.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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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확대·시행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주택개선사업에 당초 3억원을 예산을 확보했으나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군은 당총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100가구에 3억원(국비·군비 각각 1억5천만원)을 사업비를 확보했으나 일괄보수가 필요한 저소득계층의 주거개선 및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비로 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63가구에 대한 집 고쳐주기 사업에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자활능력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저소득 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붕보수를 비롯해 담장 보강, 도배 및 장판교체, 도색, 보일러 수리 등이 이뤄진다.

완주군은 사업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고 작업반 인력을 편성해 사업을 직접 시행하며 저소득계층 주택의 노후ㆍ불량 상태에 따라 수리범위를 일부 또는 일괄 보수해 사업효과를 높이고 있다.

기존에 지원받은 세대는 선정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한편 완주군은 이달말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상반기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주=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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