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복지타운·요양원 어르신들 설맞이 위문
진안군 복지타운·요양원 어르신들 설맞이 위문
  • 권동원 기자
  • 승인 2014.01.24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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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타운 회원들이 요양원 입소자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진안군 노인복지타운·요양원은 지난 24일 입소 어르신들과 복지관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설맞이 위문 행사를 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 회원들은 그동안 배운 훌라춤, 라인댄스, 설장구 공연을 선보여 요양원 입소자들을 위로했고 노래강사와 함께 직원, 가족들이 노래 공연으로 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까만 드레스에 노랑 레이스가 달린 댄스복을 입고 멋진 춤을 선보인 댄스반 회원들은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복지관 회원, 요양원 입소자, 관리직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휠체어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요양원 입소자들은 내내 음악에 맞춰 손뼉을 치고 어깨를 들썩 들썩이면서 함께 즐거워했다.

 요양원 입소자 한주섭 어르신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권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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